- 이번주 안다팀은 귀찮은 일을 해치우는 비밀,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할때 자신에게 하는 말, 미루고 싶을 때 행동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. -
[happysunny] "오늘 다 해결하고 잔다"
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조바심이 날 때가 있다. 속도를 높이고 싶을 때 조바심이 날 때가 있다.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다. '어, 이상하다? 나는 추진력이 넘치고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인데, 내가 왜이러지?' '엥? 나는 절대로 이렇게 느릿느릿하게 업무처리하면 안되는데, 나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?' 이럴 때는 마음 속을 아주 적나라하게 의식적으로 들여다본다. 가만히 지켜본다. 근원적인 원인, 무의식적인 원인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다.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는 것이다.
만약, 이 거친 파도 속에서 불안감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, 이 악순환의 고리는 마치 마음의 혼란이 가속화되는 끝없는 나선형과 같은 상태와 같다.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고 조급해서 나선형으로 머릿속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해달라고 gpt에게 요청해보았다. 너무 잘 표현해주었다.
아래 사진은 '색채학의 뉴턴' 이라고 불리우는 크루즈 디에즈 - RGB, 세기의 컬러들 전시 작품 중 일부이다. 빛의 삼원색으로 그 접점과 조화에 따라 무한한 색상을 만들어내는 것 처럼, 어떤 하나의 이슈와 수 많은 상황적인 색상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기 마련이다. 아래의 작품처럼 정돈된 머릿속으로 변화하기 위해서 나 나름대로의 변화과정을 정리해보았다.
1. 이러한 내 생각은 어디로부터 온거지?
2. 그로부터 내 행동이 어떻게 비효율적으로 변화하지?
3. 어떻게하면 내가 효율적으로 일을 쳐내면서도 신체&내면이 조화로워질 수 있을까?
이것을 어떻게하면 꾸준히 관리할 수 있을까? 혼란이 온다면 어떻게 빨리 빠져나올 수 있을까?
결론은 단 하나다. 내 영혼이 기뻐하면서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무언가에 푹 빠져있는 것이다. 그 상황을 찾아내는 그것이야말로 모든 해답이다. 그런 상황에서는 '오늘 다 해결하고 잔다' 오늘 다 끝내버린다' 마인드가 가능하다. 억지로 그 상황을 해쳐나가려면 몸에 병이오거나, 마음에 병이오거나,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하는 등의 탈이난다. 혼란은 언제든지 올 수 있다. 이것을 얼마나 빠르게, 자주, 벗어날 수 있느냐는 각자의 훈련에 달려있다.